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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마스크'와 가짜뉴스...'안 사기 운동' / YTN

2020-03-10 3 Dailymotion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 마스크 사셨습니까.

오늘도 국내 하루 마스크 생산량 1,000만 장 가운데 60%인 600만 장이 공적 마스크로 국민에게 제공됐습니다.

한 사람이 2장씩 구매할 수 있으니까 하루에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사람은 최대 300만 명.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비판 여론이 크다 보니, 공적 마스크에 대한 가짜뉴스 또한 퍼지고 있습니다.

최근 공적 마스크 유통 업체로 선정된 '지오영'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동문이고 그래서 업체로 선정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지오영의 대표는 숙명여대, 김 여사는 숙명여고를 나왔다며 전형적인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대만에서는 공적 마스크 한 장이 200원이라며 우리나라에서 1,500원인 것과 비교한 언론 보도도 있었는데요.

확인해 봤더니 대만의 공적 마스크는 200원이 맞았지만 일반 의료용 덴탈 마스크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적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와 비교 대상이 아닌 거죠.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마스크 안 사기 운동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스크가 더 필요한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하자, 외출을 자제해 마스크 사용 자체를 줄이자는 움직임인데요.

이런 움직임이 마스크와 관련된 논란을 잠재우고 코로나 19 극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102014358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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